[이시각헤드라인] 7월 3일 뉴스센터12
■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…서울 최고 35도
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습니다. 서울은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올 들어 가장 더울 것으로 전망되고, 춘천과 대전, 대구도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.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.
■ '돈봉투 의혹' 송영길 전 보좌관 구속심사
재작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캠프 자금 관리 총책으로 지목된 전직 보좌관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. 의혹의 정점에 있는 송 전 대표로 이어지는 인물인 만큼 구속 여부는 돈봉투 수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.
■ 민주노총 "2주간 40만명 이상 파업 참여"
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오늘부터 2주간 총파업 투쟁에 들어갑니다. 민주노총은 "40만 명 이상의 노동자가 파업에 참여하고 20만 명 이상이 거리로 쏟아져 나올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
■ 태양광 사업 위법지원 등 626건 수사 의뢰
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은 전력기금 관련 위법 사항이 적발된 626건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. 주요 적발 사례로는 가짜 세금계산서를 통해 태양광 설치 사업비를 부풀리는 것 등이었습니다.
■ 쿠란 소각 시위 파장 확산…"공동 행동"
최근 스웨덴에서 이슬람 경전인 쿠란을 불태우는 시위가 벌어진 것과 관련해 파장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격분한 이슬람 국가들은 공동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고, 스웨덴 정부는 잘못을 인정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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